부여군,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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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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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서동공원에서 개최 -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포스터[부여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천만송이 연꽃들이 펼치는 향연인 제1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부여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꽃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03년 시작된 이래 2012~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3년 연속 유망축제에 이어 2015년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승격된 첫 해인 올해는 문화공연, 경연,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생태 체험종목을 지역특성을 살린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지역의 역사문화와 생태학습 축제장을 서동‧사랑‧학습존으로 나누어 각종 체험과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개최시기가 한여름인 점을 감안, 여름 축제의 맛을 한층 가미하기 위하여 야간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밤에도 연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궁남지를 찾는 가족, 부부, 연인, 친구사이 등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사랑과 우정이 은은한 연꽃향기와 함께 힐링의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행사를 강화하는 한편 축제기간을 전년도에 비해 열흘정도 앞당겨 개최하여 연꽃축제 기간중 부여서동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궁남지 일원에서 활짝 핀 천만송이의 연꽃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궁남지 포룡정을 배경으로 빛과 어우러진 연못 위에 수상무대를 꾸미고 주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빛으로 담아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서동과 선화의 사랑과 연꽃을 한곳에 모으는 기획과 연출로 우수축제로서의 축제 품격을 한층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머무는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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