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이번엔 (사)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와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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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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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윤병천)는 지난 7일 공사 회의실에서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의 성공과 상호협력을 위해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회장 고승현), 고양케이월드(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이태형 도시주택 국장,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고승현 회장, 고양케이월드자산관리(주) 박선배 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윤병천 사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고양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2013년 12월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의 MOU를 시작으로,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한국오토모티브칼리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이어 7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자동차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KRA)는 자동차부품재제조업을 경영하는 사업자간의 협력 지원, 정보기술 공유, 소비자의 인식변화, 친환경 지속가능 경영 및 녹색기술 R&D 활동 강화 등과 더불어 정부의 체계적 지원정책 도출에 앞장서고 있어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이 자동차부품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다.

이번 상호협력 MOU체결로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는 자동차클러스터 단지 내 재제조부품 유통센터, 코어자원순환센터 등의 유치 및 단지활성화와 교육, R&D, 리사이클 시설 등과 연계한 산학연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협회 회원사 및 제휴되어 있는 협력업체를 활용하여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 및 지원에 적극하기로 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윤병천 사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KRP)와 적극 협력하여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가 세계 자동차산업의 메카도시로 발돋음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고승현 회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와의 MOU체결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의 성공과 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가 지역상생발전의 전략으로 추진 중인 고양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부지에 자동차 체험시설, 튜닝 전문단지, 자동차관련 판매시설, 자동차 특성화대학 및 R&D 센터,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 등의 시설이 집중된 국내 최초 최첨단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설운영 시 연간 약 1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5천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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