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송종호의 다잉메시지, 박유천과 신세경을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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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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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송종호가 남긴 다잉메세지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10회 방송 말미에는 오초림(신세경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의 비밀서재에서 우연히 천백경(송종호 분)이 남겼던 편지를 발견해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의 본명이 최은설이라는 내용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충격적인 사실에 놀란 오초림은 권재희와 마주하게 돼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처럼 천백경이 남긴 편지에 오초림은 본의 아닌 위기에 빠지게 됐다.

특히 지난달 23일 8회 방송분에서 천백경은 권재희의 비밀의 방에 갖힌 채 CCTV를 향해 “황금 물고기는 외로운 남자를 만나야 해”라는 의문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에 권재희는 천백경의 짐이 보관된 창고에서 책 ‘황금 물고기’와 ‘외로운 남자’를 찾아내고 그 안에 담긴 수수께끼 ‘목격자는 살아있다’는 메시지를 풀어내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그동안 바코드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천백경이 CCTV 영상과 편지로 남긴 다잉메세지 때문에 최무각과 오초림은 사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실제 사건 용의자인 권재희는 유리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제작진은 “천백경이 남긴 다잉메세지로 인해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다”며 “최무각과 오초림이 이를 활용해 바코드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6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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