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뮌헨 포르투 분석 “바이에른 뮌헨에 부상이 있었다면 FC 포르투는 경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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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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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뮌헨 포르투 분석 “바이에른 뮌헨에 부상이 있었다면 FC 포르투는 경고가 있었다”…뮌헨 포르투 분석 “바이에른 뮌헨에 부상이 있었다면 FC 포르투는 경고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워 FC 포르투를 꺾고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2014-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레반도프스키, 알칸타라, 보아텡, 뮐러, 알론소 연속골에 힘입어 FC 포르투에 6-1 대승을 거뒀다.

부상 위기에 시달리던 바이에른은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통합스코어 7-4로 4강에 진출했다.

홈팀 뮌헨은 스리톱에 괴체-레반도프스키-뮐러, 미드필드에 티아구 알칸타라-사비 알론소-람, 원정팀 포르투는 스리톱에 브라히미-마르티네즈-콰레스마, 중원은 올리베르-카세미루-헤레라로 양 팀 모두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1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열세에 놓였던 뮌헨은 전반 14분 베르나트의 왼발 크로스를 알칸타라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앞서갔고,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볼을 바드슈투버가 헤딩 패스 문전에서 보아텡이 헤딩골을 터트렸다.

27분에는 람의 크로스를 뮐러가 오른발로 넘겨줬고,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3-0으로 앞서갔고 포르투는 전반 32분 레예스를 빼고 히카르두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역부족이었다.

뮌헨은 전반 36분 뮐러의 중거리 슈팅이 포르투 수비수 인디를 맞고 굴절돼 골로 이어졌고, 40분에는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안에서 간결한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뮌헨은 다섯 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전반을 마쳤고 포르투는 중반 들어 집요하게 뮌헨을 괴롭힌 끝에 후반 28분 헤레라의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머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찰나 포르투 마르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뮌헨은 후반 43분 알론소가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 골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바이에른에 부상 위기가 있었다면 포르투는 주전 풀백인 다닐루와 알렉스 산드루가 나란히 경고 누적으로 뮌헨 원정에 참가할 수 없었다.

포르투는 수비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공격으로써 수비하는 방법을 잊었고 바이에른에 참담한 패배를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영상=AYDAM HD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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