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민준, 얼굴에 콧물? 모델 포스로 동네 바보형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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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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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박2일’에 모델포스를 풍기며 찾아온 김민준이 ‘동네 바보형’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짝꿍인 김종민과 우정의 자장면 먹기를 하며 자장면을 맞이하는 고귀한 자태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우리의 전통주에 걸맞은 최고의 주안상을 찾아서 전국으로 떠난 ‘최고의 주안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민준은 마치 동네 바보형처럼 바다 앞에 쪼그려 앉아 혼신의 힘을 다해 자장면 먹방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김종민이 건네는 자장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혀를 있는 힘껏 내밀어 자장면을 먹으려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도 처절해 보여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저녁 복불복에 참여하고 있는 김민준의 모습으로, 김종민과 김민준은 주체할 수 없는 길이의 기다란 젓가락으로 서로 자장면을 먹여줘야 하는 ‘우정의 자장면 먹기’ 게임을 펼치게 됐다.

그런 가운데 모델포스를 풍기던 김민준은 게임에 들어가자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오직 승리를 위해 자신의 외모를 내던지고 망가짐을 불사하는 처절한 먹방을 선보여 현장을 놀라움에 빠뜨렸다.

특히 김민준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빨리 줘 빨리 줘!”라며 김종민을 재촉하더니, 다 먹은 후 얼굴에 검은 콧물처럼 묻은 자장을 닦지도 않고 별 일 없었다는 듯이 “단무지는 없어요?”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김민준이 흡사 영화 ‘올드보이’ 속 낙지 먹방 같은 자장면 먹방을 선보인 만큼 맛있는 저녁식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저녁 복불복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진행 비밀이 숨겨져 있어 멤버들과 셰프들은 순간 멘붕에 빠져 일시 정지하고 말았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김민준의 ‘동네 바보형’ 변신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저렇게 먹어도 멋있게 느껴지는 건 왜지?”, “김민준 ‘1박2일’ 체질인 가봐~ 망가짐 따위 두려워하지 않네!”, “진짜 자장이 검은 콧물 같아”, “아낌없이 웃음 퍼주는 김민준”, “김민준 언행불일치 때문에 지난주에도 빵빵 터졌는데. 이번 주에도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과연 김민준은 ‘동네 바보형’으로 변신해 처절한 자장면 먹방을 펼친 만큼 맛있는 저녁을 획득할 수 있었을지, 모두를 멘붕에 빠뜨린 저녁 복불복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는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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