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미림, 미국LPGA투어 KIA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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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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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계 10언더파 기록…스테이시 루이스 6위·박인비 10위권

이미림이 KIA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미림(NH투자증권)이 미국LPGA투어 KIA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이미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파크 하얏트 아비아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오전 5시30분 현재 모건 프레셀(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림은 첫날엔 1타차 단독선두였다.

이미림은 지난해 투어 데뷔연도에 2승을 거둬 주목받은 선수다. 장타력이 돋보인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합계 7언더파 137타의 공동 6위, 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6언더파 138타의 공동 1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랭킹 1위 리디아 고(18·고보경), 랭킹 4위 김효주(롯데) 등이 경기를 진행중이어서 선두권의 순위는 유동적이다.

박세리(하나금융그룹)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8위, 첫날 2위였던 청야니(대만)는 2언더파 142타(66·76)로 40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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