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2조5천억원 투입...개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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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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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구개발특구 위치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서부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강서구 강동동 일원 4.64㎢(140만평)에 2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첨단복합지구 사업시행 방식을 오는 5월께 결정, 8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첨단복합지구는 부산지역의 조선기자재 산업 강점을 최대한 살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조선해양 플랜트 기자재, 그린해양 기계 3개 분야를 집중 육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특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부산연구개발특구는 부산과학산단 및 대학 등으로 구성된 R&D융합지구, 녹산국가산단의 생산거점지구,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의 사업화촉진지구, 첨단복합지구 등 4개 지구로 총면적이 14.10㎢에 달한다.

부산시는 2020년 개발 목표로 올해 8월 사업자 선정, 10월 그린벨트 해제, 2017년 개발계획승인 신청 및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월26일 부산은행, 강서산업단지(주), 부산신항산업단지 관계자 등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용지 조기공급, 자본조달,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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