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북한 핵문제 무시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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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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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무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미국 정부가 단순히 무시하는 것만으로는 북한 핵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2012년에 잠정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은 이란 같은 다른 곳에 주의를 기울여 왔다"며 "과거의 예로 볼 때 북한은 (핵전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려고 이런 미국의 무관심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엘 위트 미 존스홉킨스대 연구원의 '최악의 경우 2020년까지 북한이 약 100개의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는 주장을 빌어 "이 보고서 내용이 미국 정부에 충격을 줘야 했다"고 주장했다.

WP는 "놀라기 전에 북한의 무기개발을 인지할 수 있도록 북한의 기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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