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해피투게더’ 출연, 과거 ‘허경환 열애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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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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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5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과거 ‘허경환 열애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수지는 5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에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장서희, 배우 김응수, 모델 겸 배우 최여진, 이탈리아 방송인 알베르토와 함께 출연한다.

개그맨 허경환과 신수지는 지난 2012년 열애설이 났고, 당시 허경환은 KBS2 ‘해피투게더’에서 “사실 내가 혼자 (신수지를) 좋아했었다”며 “혼자 좋아한 건데 기사가 나와 버려서 잘 될 일도 안 되게 생겼다”고 투덜댔다.

이어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핸드폰 없이 생활을 하는 코너를 하고 있었다. 나중에 촬영장에 유일하게 있는 유선전화로 매니저한테 ‘난리가 났다’며 전화가 왔다”며 “지금은 신수지 씨가 내 전화를 안 받고 있다. 오히려 더 어색해진 친구 사이가 됐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해피투게더’에서 신수지는 힘들게 리듬체조 했던 과거 사연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았던 시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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