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 칼럼} 세종시는 구도심을 꼭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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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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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치원 시민들은 이춘희 시장을 믿고 있다”

 

                                                                                                      윤소 세종본부장

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월 26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내놓자, 조치원 시민들은 이를 반가워 하며 이춘희 시장을 믿어보자며 반가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세종정부청사가 입주한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빠르게 신도시가 형성되고 있지만 기존 도심이었던 조치원을 비롯한 북부권은 공동화가 서서히 오고 있다.

옛 연기군 중심이었던 조치원에 있던 세종교육청이 지난해 12월 남부지역인 금남쪽으로 이미 이전했고 또, 오는 6월중에 세종시청도 이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조치원지역민들은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매우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공동화 예방책과 조치원 옛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치원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총 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8층규모의 ‘세종비즈센터’를 오는 4월에 착공, 내년 6월에 준공하며 이에 입주민들은 300여명이 될것”이라고 밝혀 조치원 주민들은 이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이 시장은 이어 이곳에 입주할 단체 및 기관수는 “한국협동조합연구소를 비롯한 개별화물 연홥회 등 15개 수도권 이전 기관과 중앙부처 유관기간이 입주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며 또, “세종시가 오는 7월 행정타운으로 이전 예정인 세종시청사 자리에 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 시설인 SB플라자 (Science- Biz Plaza)를 건립할 것”이라고 약속해 신뢰성이 더욱 높아지 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신도시와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짜임세 있고 분주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 원도심 조치원을 살리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점에 대해 구도심 지역민들은 이런 ‘비즈센터’ 및 ‘SB플라자’건립 계획 발표를 듣고 “앞으로의 추세를 지켜보자”며 반이작 세종시균형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일부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 시장은 선거공약과 같이 구도심을 꼭 살려야 한다. 조치원읍 및 북부지역을 신도심과 같이 균형있게 발전 시킬때만이 세종시장 능력평가의 잣대가 될것이다. 예컨대 세종고교 입구 왼쪽에 임대아파트 건설 및 조치원농협 침산지점 근처 공원자리에 주차타워시설 확충 등으로 주차난을 해결 하는 등 도시공학박사 답게 문제점을 해소시켜 시민들의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그런 시장을 주민들은 진실로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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