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 국조특위, 최경환 이어 윤상직 출석…기관보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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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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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자원외교 국조특위)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끝으로 기관보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날 자원외교구 국조특위 여야 의원들은 캐나다 하베스트사(社)의 하류부문(수송·정제·판매) 자회사인 '날'(NARL) 인수에 따른 손실을 놓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출석시켜, 격한 책임 공방을 벌여 파행을 빚기도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원외교 국조 특위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25일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출석시켜, 기관보고를 마무리한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이날도 여야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상대로 이명박 정부 책임론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으로 자원외교 실무를 맡아,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의 핵심인사로 꼽힌다.

자원외교 국조특위는 이날로 에너지 관련 공기업 3사, 관련 부처 등에 대한 기관보고 일정을 종료하고, 추후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 3사를 대상으로 한 별도 청문회를 실시한다.

에너지 3사 등 전직 공기업 사장과 임원들을 상대로한 청문회는 4월초 진행될 전망이다. 

청문회에 앞서 자원외교 국조특위 위원들은 다음달 8일부터 멕시코 볼레오 광산 등 해외 현장검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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