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과일·한우·생선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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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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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농협하나로 클럽·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청룡)이 25일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설 특판행사에 돌입한다.

올해 청과의 경우 저장 물량의 증가로 전년 대비 10~20% 가격인하가 예상된다. 사과는 착과수는 감소했으나 생육은 양호해 대과 생산량이 증가했다. 배는 대과 저장 물량 증가로 전년 수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산인 버섯, 견과류 등은 전년과 비슷한 가격일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은 사육두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명절 선물 세트로 인기 있는 한우의 경우 명절 수요 대비 정체된 공급으로 6~13%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산의 경우 굴비는 어획량이 전년 대비 40% 감소해 가격은 30% 상승할 전망이며 멸치는 대풍으로 10% 하락, 김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유통은 오는 2월3일까지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설 특판행사는 2월4~18일까지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선물세트의 경우 사전예약 등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고, 제수용품의 경우 설날 일주일 전에 많은 물량이 공급될 때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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