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스마트그리드 산학협력협의체, 30억원 규모 정부 기술혁신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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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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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 산하의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에너지 효율 전력망)산학협력협의체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창의산업 분야 '에너지 소비 고효율화를 위한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 개발' 과제에 선정돼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창의·소재부품·시스템 등 3개 산업 분야에서 세부 과제를 선정해 3년부터 5년까지 과제 특성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스마트그리드 산학협력협의체는 지난해 9월 ICT분야 전문가 30명으로 출발해, 기술교류 현장실습 취업지원 등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과제 수행은 협의체를 모체로 신설될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센터장 이주연 교수)가 주관하며, 회원사인 ▲(주)우암(회장 송혜자) ▲(주)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사장 최종웅) ▲(주)제니스텍(사장 윤석열) ▲(주)포스코 ICT(사장 최두환) 등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아주대 LINC사업단은 판교·광교·동탄·흥덕을 잇는 산업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13개 산학협력협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이중 하나인 스마트그리드 산학협력협의체가 이번 과제에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선정된 연구과제의 핵심내용은 생산정보와 에너지정보를 실시간 연동하는 Smart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기술을 이용해,시스템 차원의 에너지효율화와 공급 신뢰성 극대화하는 에너지 운영기술이다.

또 Smart FEMS에 녹색 산업현장을 구현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CPPS(Cyber Physical Production System) 시뮬레이터와 에너지 수요관리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융합과제이다.

이주연 센터장은 “이번 과제는은 판교지역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Smart Factory와 Smart Grid의 융합으로,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철강업종에 시범적용을 하게 되고 모든 제조업 공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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