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자존심 회복?’ 프로농구 창원 LG-서울 SK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22 16: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데이본 제퍼슨[사진=SPOTV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지난 2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부산 KT의 경기에서는 승부를 결정짓는 극적인 버저비터가 나왔다. 데이본 제퍼슨은 경기 종료 7.6초를 남기고 과감한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지난해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제퍼슨은 최근 들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퍼슨은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퍼부으며 공격 본능을 되살리고 있다. 하지만 제퍼슨이 유일하게 20득점 이상을 올리지 못한 경기가 있었는데 바로 서울 SK와의 경기였다.

지난 14일 열렸던 SK와의 경기에서 제퍼슨은 크게 부진했다. 리바운드를 9개 걷어내긴 했지만 8득점에 그치며 특유의 득점력이 실종됐다. 파울도 4개씩이나 저지르며 경기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LG도 이번 시즌 SK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시즌 평균 득점이 76.8점인 반면, SK전 시즌 평균 득점은 69.7점이다. 제퍼슨의 활약이 절실한 이유다.

과연 제퍼슨과 LG가 22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예정된 SK와의 맞대결에서 이번 시즌 내내 안 좋았던 기억을 씻어낼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