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개최… 최대 50% 이상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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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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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오는 12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개최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국내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서 자체적으로 만든 것으로, 11번가, 롯데닷컴, 현대H몰, 갤러리아몰 등 1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일일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시픈 오프 상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G마켓 큐레이션 쇼핑사이트인 G9는 해외 직구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결제하면 50%를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캐시백 한도는 최대 만원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을 경우 이달 중 롯데호텔에서 백화점 입점 전인 패션·잡화를 중심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패밀리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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