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행복웨딩홀, 나눔 문화 확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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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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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중 내내 3층 에메랄드 홀에 동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진행

[사진=행복웨딩홀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박삼석)와 행복웨딩홀(대표 신해주)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희망 동구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27일 동구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련해 양기간의 협력 증진 및 동반 발전을 위한 상호 호혜적인 기반위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행복웨딩홀은 연중 내내 3층 에메랄드 홀에 동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을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동구는 원활한 무료결혼식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추천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삼석 동구청장, 황동철 부구청장 등 동구 관계자와 신해주 행복웨딩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복웨딩홀(구.행복예식장)은 최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일 년 내내 무료결혼식을 진행키로 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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