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7.6m 대왕오징어 잡혀... 일본 네티즌 "대지진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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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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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요미우리신문은 25일 일본 후쿠이현 앞바다에서 전체 길이 7.6m의 대왕오징어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7.6m 대왕오징어는 초기 발견 시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어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이현 측은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주로 수심 600~1500m의 심해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왕오징어가 최근 동해 연안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데 대해 일본 네티즌들 대지진의 징조라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일본 네티즌들이 최근 7차례 대왕오징어가 발견됐다고 언급하면서 각 종 심해어종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점을 대지진과 연결시키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 네티즌들은 과거 1974년에서 76년 사이에 대왕어징어가 7마리 발견됐으나 1974년에 화산 폭발이 일어나고 이 시기에 '이즈 대지진'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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