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톈, 뇌막염 어린이환자 치료비 지원...외모뿐 아니라 마음도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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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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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톈.[사진=징톈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징톈(景甜)이 최근 뇌막염에 걸린 어린이환자의 치료비를 선뜻 내놓으며 훈훈한 ‘사랑’을 세상에 전달했다.

징톈은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에 사는 15세 소년 양하이웨이(楊海巍)가 뇌막염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가 없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바로 거금을 선뜻 기부했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20일 보도했다.

양하이웨이는 올해 6월 백혈병으로 골수이식수술을 받았으나 9월 뇌막염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비가 무려 80만 위안이나 하자 치료를 완전 포기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징톈은 마이터(麦特)문화공익부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해 양하이웨이가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소식에 따르면 징톈은 연예계 데뷔 이후 줄곧 남몰래 공익사업에 힘써 왔으며 작년 야안 지진 때에도 30만 위안을 기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무료 점심’ 행사 등 공익행사에 적극 나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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