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을지로 별관 '박물관+공공기능' 복합문화청사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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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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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을지로 복합 문화청사 조감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31일 을지로 별관 유휴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청사(그레벵 박물관+공공청사)' 증축 계획을 발표했다.

을지로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내년 실시 설계에 착수해 그 다음해 착공, 2018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현재 예산 확보(사업비 약 362억원 소요)를 위한 공유재산 심의 및 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중구 을지로1가 63번지에 위치한 을지로 별관(구 미문화원)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444.62㎡, 용적률 200%, 등록문화재 238호다.

서울시는 행정수요 필요 공간 확보로(임차 청사 해소) 장기적 예산 절감 및 분산 배치된 공공청사 이용에 따른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을지로 복합문화청사는 지하 2층, 지상 16층(연면적 1만3158㎡) 규모로 공공업무공간과 컨벤션시설 등의 용도가 계획 예정됐다.

2015년 7월 그레벵 박물관 개관과 2018년 공공청사 완공으로 향후 복합문화청사는 서울의 지역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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