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조폐공사, 귀금속 위변조 방지 기술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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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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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조폐공사는 23일 원자력연 대회의실에서 중성자 방사화 분석기술을 이용해 귀금속 위변조 방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성자 방사화 분석기술은 물질에 중성자를 쬐어 원소를 방사성 핵종으로 바꾼 뒤 이때 방출하는 방사선의 종류와 세기를 측정해 성분 원소를 정량하는 분석법이다.

원자력연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에서 생성된 중성자를 이용하면 비파괴적으로 금시편 내부의 금속 불순물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금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중성자 방사화 비파괴 정량분석 기술 개발, 귀금속 위변조 방지를 위한 기술교류와 발전 방안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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