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양주시장, 전철7호선 연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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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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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 현삼식 시장은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를 연달아 방문 7호선 전철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주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날 첫 행선지로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를 방문 정채교 과장, 박상민 서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의 전철연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달하며, 전철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 시장은 “전철7호선 연장은 양주시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이 사업이 실현되면 양주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 정채교 과장은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만큼 양주시와 협조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방문을 마치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은 현 시장은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에 대한 실정을 감안하여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이강호 과장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추진중이고, 경제적 타당성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분석중인 만큼 KDI의 분석결과가 중요하다”며,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예타 시행기관인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강수 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북부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철7호선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지난 6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 북부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강수 소장은 “양주시의 의견을 반영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중으로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양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지역주민의 염원인 전철7호선 연장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 방문 및 관계자 면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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