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4일 아이폰6 예약 판매... "데이터 부담 낮춘 요금제 마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3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KT는 24일 오후 3시부터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레샵(shop.olleh.com)과 올레매장을 통해 원하는 모델을 지정·예약할 수 있으며, 기기변경 고객이라면 문자(##5656)로도 이름, 휴대전화 번호, 모델명, 용량, 색상 등의 정보를 전송해 간단히 예약할 수 있다. 전국 올레 매장에서도 30일까지 사전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

KT는 아이폰 예약가입을 신청하고 실제 개통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만명에게 액세서리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만원 할인쿠폰으로 olleh 액세서리숍에서 애플 정품 케이스와 정품 케이블·데이터 쿠폰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나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하는 두 가지 방법 중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품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아이폰6 출시에 맞춰 11월 1일부터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하고, 10월 31일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

'광대역 안심무한 요금제'는 기존 월 데이터 제공량이 15GB로 제공량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었으나 3Mbps로 속도가 개선된다. 3Mbps는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포함한 대부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청소년 안심데이터 45' 요금제는 데이터 2GB를 기본 제공하며 제공량 이후에는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3만원대(2년 약정 시 3만4000원)의 저렴한 요금에 메신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필수적인 서비스를 끊길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KT 관계자는 "고객들은 완전무한, 광대역 안심무한, 청소년 안심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특화 요금제 중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 아이폰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아이폰6와 6 플러스를 구입할 때 고객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기존의 스펀지 플랜 외 올레멤버십·포인트파크 할인,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존 KT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올레멤버십 포인트로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샵(shop.olleh.com)에서 기존 지원금 이외에 추가로 구매가의 최대 15%까지 바로 할인받을 수 있다. 유선고객도 올레멤버십을 받을 수 있어 보다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