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정보 중국어 모바일앱 서비스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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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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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관광객 위한 한국 여행 스마트 가이드 서비스 선봬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13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관광정보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 '韩国自助游(한국자유여행)'을 20일 출시했다.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웹으로 제공하던 한국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에 중국어 지도 및 모바일 쿠폰 등 부가 서비스를 더해 새롭게 구축한 것.

이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한국 관광정보의 효율적인 안내는 물론, 실제 한국 관광 시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관광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6,000건 이상의 관광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80% 이상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 테마인 쇼핑 관광의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 유명 면세점, 백화점, 쇼핑몰 등 민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쇼핑 시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쇼핑 쿠폰 발급 서비스의 제공과 더불어 지역별 쇼핑 명소 정보, 시간별 쇼핑 지역 여행 정보 역시 함께 제공한다.
 
또 모바일 서비스로는 최초로 중국어 한국 지도를 탑재,국내 위치 주변의 관광지, 쇼핑쿠폰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자동차와 대중교통 길찾기 정보 등 모바일 특성에 맞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했다. 
 
중문 모바일앱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 이태혁 팀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자유여행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 여행 책자에 의존하던 여행 패러다임을 ICT 기술을 활용해 실제 여행 시 맞춤형 관광 가이드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스마트 환경에 적합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관광의 효율적인 홍보와 더불어 향후 원스톱 관광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문 모바일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韩国自助游”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중국내 주요 앱마켓에서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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