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중국서 지문인식모듈 기술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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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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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중국 현지에서 회사의 주력 제품인 BTP (지문인식모듈)를 홍보하는 기술 설명 로드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TP 중국 로드쇼는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능의 확대 적용에 따른 중국 메이저 고객사들의 다양한 문의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22일부터 중국 휴대폰 생산의 중심지인 심천을 시작으로 동관, 북경, 상해 등 중국 로컬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모바일 결제와 함께 스마트폰의 핵심 트렌드로 지문인식 기능이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손잡고 지문인식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선보인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신규 스마트폰 ‘어센드 메이트7’에 탑재되어 있으며, 지문인식모듈은 크루셜텍에서 제공 했다.

회사측은 “지문인식과 관련해 크루셜텍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시장∙기술∙특허∙소프트웨어 등 네 가지 세션으로 구분해 고객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중국 로드쇼를 통해 대중국 교두보를 마련하여 모바일 지문인식 시장의 저변확대 및 회사 제품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루셜텍은 IT업체 구글, 삼성, 마이크로소프트(MS), LG, 퀄컴, 전자상거래업체 페이팔, 금융업체 비자,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전세계 13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범업계 연합체 ‘FIDO’(국제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의 보드멤버로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14 FIDO 연총회의 호스트로 선정됐으며, 이번 연총회에서 모바일 결제와 관련한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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