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전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 홍보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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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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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지난 20일 경전철 기흥역사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시민자원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경전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홍보행사'를 열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참석자들이 환승역인 기흥역을 중심으로 그룹별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환승할인제를 설명했다.

통합환승할인은 수도권 대중교통요금을 통합해 교통 이용수단과 관계없이 이용거리에 비례해 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이다.

용인 경전철 기본요금은 1250원(10km, 교통카드 기준)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경로자 무료 ▲어린이 50%, 청소년 20% 할인 등으로 시민들이 수도권과 동일한 환승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개통 전 부터 수도권 연락운송기관과 경전철 환승할인제 참여를 놓고 협상에 진통을 겪어왔으나,지난 4월 국토부 중재를 통해 환승할인제 참여를 확정짓고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환승할인이 시행되기까지 중앙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한다" 며 "용인경전철이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에버랜드는 프로모션으로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전철을 타고 에버랜드로 가는 모든 승객에게 에버랜드(자유이용권) 25%, 캐리비안 베이 35%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전대·에버랜드역에서 하차해 스탬프를 찍어가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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