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젊은이 "내집 사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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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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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젊은이들의 주택 소유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CNN머니는 18일(현지시간) 연방 센서스 자료를 인용, 현재 18~34세 미국인 젊은이들의 주택소유율은 13.2%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고용시장 침체, 학자금 융자빚 증가, 금융기관들의 모기지 융자 심사기준 강화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많은 젊은이들이 지난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취업시장에 뛰어 들었으나 현재 파트타임으로 일하거나 보수가 적은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젊은이들의 주택 소유율 하락을 가져온 결정적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현재 18~34세 미국인의 31.1%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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