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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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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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중국이 난민조약을 체결한 날인 9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현지시간) 북한자유연합 등 인권단체들이 워싱턴DC의 국무부와 차이나타운에서 탈북자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지역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이 참석해 중국을 떠돌고 있는 탈북자들의 참상을 증언하고,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게 된다.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집권한 이후 탈북자 수가 더 늘었고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도 증가하고 있다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발표도 있다"면서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해 자유의 세계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자유연합은 지난 1981년 9월 22일 난민보호조약에 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규약을 상습적으로 어기고 있다며, 매년 9월 22일이 되면 주미중국대사관 등 워싱턴지역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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