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강서캠퍼스, 여성친화학과 신설… 특정비율로 여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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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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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는 2015학년도부터 여성친화학과가 개편 및 신설된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친화캠퍼스로 전환되는 강서캠퍼스의 여성친화학과는 패션디자인과(신설), 패션산업과(신설), 의료정보과(신설), 디지털콘텐츠과(개편)이다. 특정비율로 여학생을 선발하며 모집 비율은 디지털콘텐츠과 50%, 패션디자인과·패션산업과·의료정보과 70% 수준이다.

패션산업과와 패션디자인과는 창조경제에 적합한 산업이다. 여성의 사회진출도가 높아 맞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확대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의 변신은 우리나라 여성직업능력개발 활성화 및 여성고용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서울강서캠퍼스는 매년 높은 취업률(2014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83.7%)로 주목 받아왔다.

이인배 학장은 "능력있는 여성인재가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은 개인적,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지금껏 높은 취업률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제는 여성 취업률을 대표하는 캠퍼스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강서캠퍼스는 2015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중이며 진학사, 유웨이를 통해 다음달 10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내달 8~10일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학 홈페이지(http://ipsi.kopo.ac.kr/kangseo)나 전화(02-2186-5813)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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