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통편집된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예뻐예뻐’ 영상보니 “이유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5 10: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의 마지막 무대인 열린음악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고(故) 고은비와 권리세를 추모하는 의미로 방송 마지막을 레이디스코드 무대로 편집해 방송했다.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 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실황입니다”라는 자막으로 레이디스코드의 무대를 설명했다.

공개된 열린음악회 공연에서 레이디스코드의 고 고은비와 권리세는 환한 웃음과 멋진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레이디스코드의 공연은 이후 벌어진 빗길 교통 사고를 연상케 하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앞서 11일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레이디스코드 방송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고인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되면 좋겠다는 유족과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스코드의 ‘키스키스’만 전파를 탔다. 녹화분에는 레이디스코드가 ‘예뻐예뻐’도 불렀으나 편집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즉각 열린음악회 게시판에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레이디코드는 ‘열린음악회’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와 권리세가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영상=kkao0 유튜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