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서비스'로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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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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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하 ‘인천AG’) 주관통신사로서 IT∙통신∙방송 인프라 완벽 구축과 함께 ‘틱톡’, ‘T그룹온’, ‘AG스마트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인천AG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와 함께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의 스마트대회로 만들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대회 운영의 주요 소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그동안 IT∙통신∙방송 등 전 영역에 걸쳐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순조롭게 각종 인프라 시설에 대한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SNS인 ‘틱톡’서비스를 주요 소통수단으로 활용한다.

SK텔레콤과 조직위원회는 인천AG 공식 SNS로 SK플래닛이 제공하는 ‘틱톡’을 선정했으며, SK플래닛은 별도로 운영자를 주경기장에 상주시켜 폐막 시까지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공식 SNS 활용을 위해 ‘틱톡’ 서비스에 3만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에게 맞게 사전에 기능 및 조직 특성을 고려해서 그룹을 생성했으며, 별도의 보안 관리 강화 및 부가 기능 지원도 마무리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 ‘틱톡’내 그룹들을 통해 행사 관련 공지, 업무 지시 및 정보 공유 등을 함으로써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해왔다.

김영수 인천AG 조직위원장은 “SK텔레콤과 함께 인천AG을 역대 최고의 스마트 대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특히 SNS서비스인 ‘틱톡’을 공식 활용하게 됨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조치와 대응을 할 수 있어져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NS 서비스 외에도 무선뿐 아니라 유선까지 포함한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lympic Council of Asia) 관계자 등 회의통화가 잦은 해외 VIP들을 대상으로 ‘T그룹온’ 영문 버전도 제공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ICT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한 구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통합한 유무선통합 ‘AG스마트콜’ 솔루션도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된다. ‘AG스마트콜’은 인천AG 마스코트인 ‘비추온’, ‘추므로’, ‘바라메’를 활용한 위젯 서비스로 간편하게 제공되며, 인천 지역뿐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협력도시까지 포함한 지역 내에서 유무선간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를 이용하게 된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짧은 준비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통신 및 방송 영역 주요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 준비까지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 “폐막까지 차질 없이 운영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스마트 대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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