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김광수 대표,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 의혹…이니셜 'H'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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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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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가 사기 혐의에 이어 유명 탤런트 H와의 돈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H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배우 H가 누구인지에 대한 수사망을 펼치며 여러 인물을 꼽고 있으나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5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14일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로 조사를 받는 김 대표가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25일 김광진(59)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 명목으로 김광수 대표에게 건넨 40억 원 중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다.

해당 진정서는 지난해 10월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정서에 적시된 김광수 대표의 혐의는 20억 원대 사기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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