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동시간대 드라마·예능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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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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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1일 결방으로 2회 연속 방송된 '야경꾼일지'가 드라마, 예능을 모두 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9회는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유혹'은 10.1%, KBS2 '연애의 발견'은 6.6%의 시청률을 기록해 '야경꾼일지'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영된 10회는 8.6%를 기록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기록했다. KBS2 '나의 결혼 원정기'는 3.9%, SBS '매직아이'는 4.0%를 보였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는 상헌(윤태영)이 사담(김성오)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린(정일우)은 과거 자신에게 자객을 보낸 이가 박수종(이재용)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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