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이상형 "고추 같은 여자가 요리해주면…" '아미 열애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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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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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미 트위터,손호영 공식 사이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그룹 god 손호영(34)과 9살 연하인 가수 아미(25)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손호영의 이상형 발언도 화제다. 

손호영은 과거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집에서 요리해주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또 OCN TV 무비 '사랑은 맛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맵지만 자꾸 생각이 나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고추를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고추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손호영과 아미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단지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캐주얼한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은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한 것처럼 보인다.

한편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손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관계일 뿐이다. 연인 사이는 결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손호영·아미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손호영·아미 열애설, 사귀면 인정하면 되는데 왜 부인하지?", "손호영·아미 열애설, 조심하는 단계 아니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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