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 물티슈 환불요청 쇄도..오늘만 2시까지 1411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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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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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물티슈 환불요청 쇄도..오늘만 2시까지 1411건 쏟아져[사진=몽드드 물티슈 환불 홈페이지 캡처]

몽드드 물티슈 환불요청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몽드드 물티슈와 관련 환불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1일 물티슈에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뭉드드 홈페이즈를 통해 "환불을 요청합니다"라는 글이 폭주하고 있다.

오늘만 해도 오후 2시까지 무려 1411건의 환불요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됐다.

앞서 한 매체는 대다수의 물티슈 제조업체가 신생아와 임신부에게 해로운 물질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성분을 사용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심각한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하여 흥분과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유독 물질로, 심한 경우에는 호흡근육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몽드드 측은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은 미국화장품협회(CTFA)에서 발간된 국제화장품원료규격사전인 ICID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원료이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등 어느 곳에서도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에 대해 유해화학물질 또는 독극물질로 분류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몽드드 물티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몽드드 물티슈,또 마녀사냥 되지 않게 잘 처리해주세요","몽드드 물티슈,유해성이 있다는 것인지 없다는 것인지","몽드드 물티슈,아이들이 사용하는 것인데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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