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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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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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이 한국지엠 홍보사절단으로부터 송편빚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자사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하여 추석 명절음식을 함께 만드는 등 한국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부평여성문화회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노사부문 전영철 부사장,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제품판매 서비스 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부사장, 기술연구소 그레그 타이어스(Gregory Tyus)부사장, 홍보&대외정책부문 황지나 부사장 등 외국인 및 한국인 임직원과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한국지엠 홍보사절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지엠 임원들과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음식인 오색송편을 함께 만들고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 놀이를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또 참가자들은 준비된 각국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고 필리핀 전통 대나무춤인 티니클링(Tinikling)을 같이 추기도 했다고 한국지엠은 전했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국지엠 임직원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해 봉사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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