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낫콜 서비스란? 모두의 '김미영 팀장'도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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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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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낫콜 서비스란/사진=두낫콜 서비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두낫콜 서비스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 1일부터 한 번의 신청으로 모든 금융사의 마케팅 등 영업 목적 전화와 문자 수신을 거부할 수 있는 '두낫콜 서비스'는 금융권 공동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소비자는 금융사로부터 걸려오는 금융상품 가입 권유 등 마케팅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 개별 회사로 연락해 중지를 요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금융권 '두낫콜 서비스'는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추진 과제 중 하나로 12개 금융업권이 공동으로 구축, 시행한다.

소비자는  '두낫콜 서비스' 홈페이지(www.donotcall.or.kr)에 접속해 휴대전화 인증절차를 거쳐 마케팅 연락을 받고 싶지 않은 금융사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후 최종 반영까지는 2주가 소요된다.

'두낫콜 서비스'는 휴대전화에 한해 마케팅 등 영업목적의 광고성 전화와 문자메시지 발송을 2년간 차단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체결한 계약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연락은 차단 대상이 아니다.

휴대전화 이외에 집 전화나 이메일 등 다른 매체를 통한 마케팅 연락까지 차단하려면 개별 금융사에 신청해야 한다.

'두낫콜 서비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낫콜 서비스란? 스팸 전화 안 오면 너무 좋을 듯", "두낫콜 서비스란? 2년 뒤에는 다시 신청해야 하나?", "두낫콜 서비스란?, 김미영 팀장 2년간 잠잠하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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