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중국 도시 스마트폰 시장서 4개월째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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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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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영국 시장조사업체 칸타르 월드패널은 중국 스마트폰 샤오미가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중국 도시지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칸타르 월드패널은 7월 샤오미가 중국 도시 지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1.6%를 기록해 삼성전자, 중국 화웨이 등을 따돌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작년보다 271% 늘어난 2611만대를 출하,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149% 늘어났다. 샤오미는 2분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시장에서 27%의 점유율로 21.1%의 삼성전자를 앞섰다.

앞서 미국 시장 조사업체 캐널리스는 샤오미가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4%를 기록, 12%인 삼성전자를 따돌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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