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아이센터, 아쿠아ICL 렌즈삽입술 전 UBM검사 필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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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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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대표적인 시력교정수술인 라식과 라섹은 꾸준히 발달을 거듭해 오면서, 앞으로도 현재 수준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의료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해 더 쉽고 간단한 시력교정이 가능하게 됐지만, 문제는 부작용의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시력교정술을 하고 싶지만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부작용이 염려된다면, 이때 떠오르는 대안으로 ‘렌즈삽입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렌즈삽입술은 각막과 수정체를 보존하면서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렌즈를 이식하는 수술로서, 라식과 라섹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없는 시력교정술이다.

각막을 절삭하지 않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므로 각막 혼탁 등의 관련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수술 후 문제 발생 시에는 다시 렌즈를 제거하기만 하면 수술 전 상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홍채절개술도 필요 없는 ‘아쿠아 ICL’ 렌즈삽입수술이 나와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쿠아 ICL에서 삽입되는 렌즈 중앙에 360㎛의 구멍이 있어 방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홍채를 미리 절개할 필요가 없어 렌즈삽입술이 당일에도 가능해진 것을 말한다.

하지만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은 획기적인 수술인 만큼, 숙련된 집도의를 통해 정확하고 정밀한 기술로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해당 병원의 의료진 경력이나 수술 시스템, 검사 장비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렌즈삽입술 전에는 UBM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하므로, 이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지, 수술 전 UBM검사가 필수적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체크해야 한다.

UBM기계는 초음파 생체 현미경으로서, UBM검사는 렌즈가 위치할 부위에 공간과 깊이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다. 이를 통해 더 정확하고 부작용의 염려가 거의 없는 렌즈삽입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아이센터 허달웅 원장은 “혁신이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아쿠아 ICL은 수술의 안정성이 높은 만큼 고도의 기술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술”이라고 강조하며, “따라서 병원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렌즈삽입술전 UBM검사 여부를 확인하고, 이와 더불어 의료진 경력, 수술 후기, ICL 수술 관련 시상 내역 등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병원은 지난 2013 난시교정ICL연구센터 “Toric ICL Clinical Research Center” 로 선정되었으며, ICL 제조사인 STAAR사로부터 2009년부터 최근까지 4년연속 ICL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삼성아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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