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9월 12일~18일 수시모집, 전체의 84.3% 1,91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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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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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성·실무역량 겸비인재’ 졸업장에 부산상의 추가 인증

  • - 동남권 유일 잘가르치는대학(ACE), 취업률 부울사립대1위

  • - 457억원 투자 트리플사업 완료 땐 ‘대학경쟁력 전국 10위권’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전체 모집정원(정원내 1,988명, 정원외 286명) 중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수시전형으로 84.3%인 1,916명을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15.7%인 358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와 군사학과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간호학과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각 4등급 이내이여야 하고 탐구영역을 선택할 경우 1과목을 반영하며 △군사학과는 3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등급 평균이 5등급 이내여야 하고 A/B형 모두 반영 가능하다.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창의적인재추천 전형은 일반고 출신자로서 학교장 및 교사가 추천해 학생부 70%,면접 10%, 비교과영역 20%를 반영한다. 검정고시 출신자는 일반고 전형으로 지원가능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는 학생부성적 90%와 면접 10%를 반영한다. 수시에서 남 25명과 여 2명을 선발하는 군사학과는 학생부 70%, 면접 20%, 체력검정 10%(종목: 1.5k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를 반영한다.

학년·학기 구분없이 국영수 중 최상위 3과목과 사회과학에서 최상위 3과목을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에게도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표=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는...대형 지원사업 3관왕 위업 ‘동남권 최고 결실’

무려 1300여 가족회사와 협력중인 동명대는 지난해 취업률(66.6%) ‘부·울 사립대 1위’를 바탕으로, 지난 2년 여 간 펼쳐온 각종 차별화 브랜드 시책의 잇따른 성공의 결실을 맺고 최근 교육부 대형 재정지원사업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년간 최고120억원)과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최고245억원. 6/29)에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사립대 최다 지원금을 기록하며 선정된데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 4년간 최고92억원. 7/1)도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거머쥐었다.

동명대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학협력-취업-창업분야 명문이자 ▲산학실용명문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며, ▲대학종합경쟁력전국10위권으로 급부상했다.
수도권의 K대학의 총장 및 보직자 일행이 8월 중순 동명대를 이같은 역동적인 혁신적 발전상을 벤치마킹하러 올 예정일 정도다.

동명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은 기계·플랜트설계, ICT항만물류, 슈퍼컴퓨팅가상화기반BIM, SW융합, MICE, 창의·인성, 유통분야 등 총 7개 사업단에 이른다. 선정 사업단수 및 참여학과 수(14개학과) 동남권 최다이다. 지원금 전국 10위권 및 동남권 사립대학 1위 라는 대기록도 함께 올렸다.

교양 및 인성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 방지 목적이 큰 CK-1 사업비는 크게 장학금지급 교육과정개편 교육기자재확충 등에 투자한다.

동명대는 또 동남권에서 유일한 ACE사업을 통해, 올 9월부터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비교과-전공-교양분야에서 한껏 높여 가르치고 이를 ‘업계공동개발Tool’로 측정하는 ‘산학一如교육’으로, 졸업생 절반이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인증학위까지 받도록 한다.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의 전국 대학 롤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동명대는 기존 강점인 ‘산학융합교육’에 더해, 전국 대학(종립대 제외) 중 유일한 교내 세계선센터 등이 시행중인 ‘명상과 현대사회’, ‘다도와 명상’, ‘MBSR’(마음챙김명상.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으로 인성교육까지 더욱 강화해 학생 내면의 깊은 성찰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치유로 타인을 더욱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한다.

지난 5월 선정된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비도 향후 3년간 최고 120억원에 달해, 산학협력-취업-창업 트리플 명문으로써 ▲지역업계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 ▲대학특성화 ▲대학교육 전반의 혁신’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냈다.

동명대는 지난해에도 ▲취업률 66.6%(부·울 사립대 1위), ▲LINC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등 선정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수시2차 지원율 및 정시 지원율 부산권 1위 ▲국내 최초 GPU기반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 유치 등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동명대만이 가진 차별화 BRAND 시책들

동명대는 여타 대학에는 없는 독창적인 차별화/브랜드/특성화시책을 지난 2년여간 줄기차게 시행중이다.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교수-기업인이 나누어 가르치는 ‘산학융합교과목’과 기업인이 전면 교육하는 ‘산학클러스터 교과목’ ▲재학생들이 일주일 가량 해외현지에 뛰어들어 가족회사 제품을 글로벌세일즈하는 ‘태국보부상’ ▲연중내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면접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종합시책 ‘수요정장DAY’ ▲멘티학생 1명당 2명의 멘토(교수+기업인)가 융합멘토링하는 재학생 더블멘토링제 ▲방학기간 중 현직 기업인들이 실제 업계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가르쳐 수강생 100%가 취업토록 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조선해양플랜트)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 등이 바로 그것.

총 15주간의 수업 중 교수가 9~10주, 외부산업체전문가가 3~4주씩 분담해 강의하는 ‘산-학융합교과목’을 지난 2013년 3월 전국 최초 개설한데 이어 2014년도에는 60과목 이상 규모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

산업체 전문가 등 외부인사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100% 강의하는 ‘산-학클러스터교과목’(‘특허와 창업’ 등)은 ‘유연학기제’ 일환으로 소수정예방식으로 밀도 있게 시행한 결과 성적이수 통과자 전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또는 실용신안 출원이 진행 중이다.

신입생들이 학과자긍심 학습의욕 대학생활적응력 등을 입학초기부터 높이도록, 리더십프로그램 미래직업현장탐방 명사초청특강 전공특강 선배와의만남 등 체험을 다양하게 섭렵하게 하는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는 지난 2013년 6개 학과 340명에 시행했으나, 2014년 26개 학과 1300명으로 늘려 시행했다.

멘티학생 1명을 멘토 2명(교수1+기업인1)이 멘토링하는 ‘더블멘토링’도 IBK기업은행 지점장 등이 대거 참여해 총 80개팀 운영한다. 더블멘토가 멘티학생과 월 1회 모임을 갖고 학업방향 취업전략 현장실습 직장예절 등을 돕고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 달성토록 한껏 지원하는 것이다.

최대 19학점까지 인정받으며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는 실무를 무료로 배운뒤 수료자 100%가 ‘해당업계’ 일자리로 직행한 일석삼조의 성과를 낸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지난해 수료생 42명(조선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이 여름방학 2개월간 총300시간 업계서 실제 사용되는 내용을 그 기업 전문가들로부터 미리 배운 뒤 해당기업에 전원취업(이중 41명은 졸업전에 선취업)했다. 입사후 추가교육 없이 곧바로 인재를 발탁하기를 원하는 기업 수요에 십분 부응한 성과로서, 올해는 인하공업전문대생들이 추가 합류하며 분야와 인원도 IT와 디자인 등으로까지 총 190명으로 늘었다.

졸업예정자 중 총 1300여 명에 취업종합클리닉 ‘수요정장DAY’도 전국 최초인 지난해부터 시행중이다. 수요일마다 △이력서/자기소개서클리닉 △실전과 다름없는 모의면접 △면접스피치교육 등을 이어간다. 정장차림으로 표정 제스추어 발성법 긍/부정적 언어 등을 배우고 이를 대형모니터로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보며 분석토록 하며, 참가 학생들의 특징과 성향 등 데이타를 지속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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