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90% 에볼라 바이러스... 홍콩에도 의심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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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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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공포에 떨게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지난 2월부터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600여명의 사망자를 낸 데 이어, 30일 홍콩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다.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인접 국가들은 국경을 폐쇄하고 난민 입국을 거부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90%에 이르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린다.1976년 콩고에서 처음 발견된 에볼라 바이러스, 아직 발생 원인도 해결책도 찾지 못한채 다른 대륙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에 따르면 올 2월부터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 국가에서 1200여명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절반이 넘는 66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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