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선의 이앱저앱] 똑똑한 여행자의 '꿀팁' 여기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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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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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달은 가운데 피서지는 지금 휴가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올여름 남부럽지 않은 여행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추천하는 여행 필수 앱들을 모아봤다.

△여행노트

올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사람, 최적의 여행 경로를 세우고 싶은 사람들 모두 이 어플만 있으면 해결된다.

여행노트는 앱 사용자가 여행을 다니면서 자신의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작성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자신만의 여행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여행노트/사진=리뷰페이지 캡처]

우리나라 주요 관광자원 70,000여개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여행자는 자신의 코스대로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실시간 여행기 작성, 여행지 주변 검색, 타인과의 여행기 공유,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한 한국관광 100선과 숙박업소 소개가 있다.


△모바일 영사핫라인
 

[모바일 영사핫라인/사진=구글 캡처]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앱은 필수!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영사핫라인은 2011년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해외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영사가 바로 옆에서 도와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도록 제작했다.

상황별 대응요령과 비상연락처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그밖에 여행자에게 유용한 정보(의학.약물 점검사항, 출입국 수속 절차, 기내반입 금지품목, 세금 환급방법)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카툰도 함께 제공되니 '킬링 타임'용으로도 재미가 쏠쏠하다.

단, 저장공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 앱 사용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


△지니톡

해외로 여행을 가는데 언어가 안 통할까 봐 걱정이라면 지니톡 하나면 해결된다. 지니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4개국어(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양방향 자동통역앱이다.

여행/관광 영역의 음성인식 및 통역에 특화되어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앱이라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양방향 자동통역기능, 유사한 번역결과 자동검색 기능, 문장 수정 기능, 생활회화 검색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지니톡/사진=지니톡 페이지 캡처]

단, 해당 앱은 시범서비스로 사용자의 1일 통역사용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제한없이 사용하려면 '통역비서'를 다운받아야 한다. 자동통역 기술 개선을 위한 음성데이터의 충분한 확보 및 관련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는 시기까지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의사항은 고유명사는 인식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 원어민 발음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인 영어 발음은 인식이 안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쉬운 환율 계산기

경제적인 여행자의 필수 앱 '쉬운 환율 계산기'는 180개 환율을 조회하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결과를 알려준다.

오프라인 모드에서도 환율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실시간 환율 그래프는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제공한다.
 

[사진=리뷰 페이지 캡처]

해외 출장이 많은 직장인 사이에서는 쉬운 설정과 기본에 충실한 기능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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