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DP 4.0% 증가, 착실한 성장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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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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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DP 4.0% 증가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상무부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 2분기(4월~6월)의 실질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한파의 영향으로 개인소비와 투자가 둔화돼 2.1% 마이너스를 기록한 1분기에 비해 대폭적으로 개선됐으며 미국 경제의 착실한 성정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 시장 예상치 였던 3.0% 증가도 크게 웃돌았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소비와 투자의 확대, 노동시장의 개선을 지켜보면서 양적완화를 10월에 종료시킬 계획임을 시사한 바 있다.

GDP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2.5% 증가해 전년 동기 1.2% 보다 증가율이 커졌다. 자동차 등 내구재가 14.0% 증가했으며 의류 등도 2.5% 증가했다.

한편 서비스 분야는 0.7% 증가에 그쳤으나, 주택투자는 7.5%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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