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투표율 오후 6시 현재 41.5%…나경원·노회찬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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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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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을 투표율[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7·30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현재 28.8%로 집계됐다. 서울 유일의 선거구로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의 투표율은 41.5%를 기록했다. 동작을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보다 12.7% 포인트 높다.

동작을의 나경원 후보는 동작구를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벨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강남 4구’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야권 단일후보인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철학, 노선이 같다”며 ‘박원순 마케팅’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선관위는 투표 마감 직후 개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가 지나서야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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