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손흥민 열애 처음에 부인하더니 결국 인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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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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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걸스데이 민아 [사진=부르크SV 홈페이지,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다시 인정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민아와 손흥민 선수가 최근 두세 번 만났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 좋은 친구"라고 연인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연인임을 인정했다.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재 상황을 정리하는 데 오해를 빚었고 이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현재 독일 레버쿠젠에 소속돼 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로 선발돼 골을 기록했다.

민아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최근 발매한 '달링(Darl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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