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와 폭풍 눈물 '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9 16: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래전쟁' 샘 해밍턴[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가 '고래전쟁' 녹화 중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늘(29일) 오후 방송되는 tvN '고래전쟁'에서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 어머니 잰 러스가 게스트로 나서 국제적 고부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난감한 남편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주 시어머니 잰 러스가 며느리에게 영어를 배울 것을 재촉하자, 한국 며느리 정유미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배우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등 두 '고래'의 어색한 사이에 낀 '새우' 샘 해밍턴이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시어머니와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정유미가 그녀와의 요리 배틀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요리를 하며 서로에게 서운했던 것을 조심스레 털어놓고, 시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되고는 결국 눈물을 쏟아낸 것. 이와 함께 샘 해밍턴도 어머니가 만든 음식에 담긴 남다른 사연을 듣고 눈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전쟁'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 대면 요리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그동안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며 솔직한 이야기로 재미를 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