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8월의 수산물로 '미꾸라지·오징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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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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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8월의 수산물로 미꾸라지·오징어 선정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고칼슘 미꾸라지와 타우린 함량이 높은 오징어를 8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미꾸라지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즐겨온 수산물로 실제 영양가 면에서도 뱀장어 이상으로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특히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칼슘의 함유량이 뱀장어보다 9배가 많고 철분 함량도 시금치보다 많아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징어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성인병을 억제하며 보통의 생선보다 최고 3배, 육류보다 66배 정도 많은 타우린이 함유돼 피로회복이나 스태미너 증강에도 효과가 있다.

8월의 수산물 구매 시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8월의 지역축제행사로 1일 목포해양문화축제, 6일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여수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를 뽑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지역의 전통풍습과 함께 목포에서는 홍어·민어, 여수는 갈치·갯장어, 울릉도는 오징어를 이용한 산지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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