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언제인지 봤더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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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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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휴가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사망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로 5년간 총 707명이 사망했다. 다음으로 금요일에 662명이 사망했고, 목요일에 639명이 숨졌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 468명이 숨져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가 401명,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98명 순이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전체 여름철 휴가의 52.4%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체증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점검을 꼭 실시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조심해야겠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역시 밤에 많이 일어나네", "휴가철 교통사고 위험시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30일 전국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에어컨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상태 등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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