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살인사건 발생에 시민 불안…울산경찰청, 특별방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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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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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울산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울산경찰청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28일 울산지방경찰처은 기동대 3개 중대를 동원해 유동인구가 많은 유흥가 버스정류장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가시적 방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근무를 자원하는 경찰관을 투입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27일 오전 6시쯤 술에 취한 A(23)씨가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B(18·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별거 중인 아버지와 술을 먹다가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벌였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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