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시·경북도 이자수입률 극대화 방안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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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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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의 일반회계 결산 대비 이자수입률이 매우 저조, 이에 따른 극대화 방안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일반회계 이자수입률을 분석한 결과 대구시는 0.19%, 경북도는 0.1%로 이는 전국 평균 0.22%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자수입률을 전국 평균으로만 끌어올려도 대구는 한해 약 17억원, 경북은 무려 72억원의 재정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시와 도는 유휴자금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더불어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한 효율적인 통합자금관리를 더 강화하고 이자가 높은 금고를 활용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성재 우리복지시민연합 상임활동가는 "앞으로 지자체의 방만한 재정운영과 예산낭비 사례를 찾아 복지예산으로 확충하는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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