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융합디자인 석사과정생 IDEA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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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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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석사과정생이 개발한 세이프티 애니몰 밴드[성신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신여대는 융합디자인 석사과정의 김미현, 정주연, 박인혜, 박찬주 학생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IDEA 2014에서 학생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디자인 상이다.

김미현 학생 등이 출품한 세이프티 애니몰 밴드는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링거바늘 보호 아대 디자인으로 장혜진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지도했다.

이 밴드는 아이들의 손등에 꽂힌 링거바늘이 잘 고정되지 않고 피부를 자극하는데다 보는 이들에 부담감을 주는 문제점을 보완하려 시도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코끼리 형상을 디자인에 활용했다.

IDEA 2014 시상식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힐튼 호텔에서 미국 산업디자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 심포지움 기간 중 열리고 수상작들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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